생활 정보

한국에 피라냐가? 저수지 소탕 작전

수호자 2022. 6.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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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에 생긴 피라냐의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알 듯이 피라냐는 국내 어종이 아닌 외래 어종에 속하는데요. 강원도의 한 저수지에서 피라냐가 발견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도대체 왜 생긴 걸까요? 누가 저리른 짓일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라냐 생겨난 이유

 

강원도 저수지에서 이른바 '살인 물고기' 소탕 작업이 마무리 됐습니다.한 번 유입된 외래종 퇴치는 가뭄으로  물 한방울 아까운 이 때저수지의 물을 다 빼낸 뒤에야 끝이 났습니다.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평범했던 강원도 산골 마을 농업용 저수지.아마존 어종이 발견됐다는 소식에조그만 저수지에는 관심이 집중 됐습니다.

 

 

저수지에서 잡힌 건 잡식성 대형 어종인 레드파쿠와 피라니아 등2종류 모두 4마리.낚시 동호인들이 잡은 것을 모두 합쳐도 열 마리도 채 되지 않지만닷새간의 퇴치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낚시로도 잡고 배를 타고 그물로도 잡고급기야 어렵게 모은 3천 t의 저수지 물까지 모두 하류로 빼고서야끝이 났습니다.

 


결국 누군가의 무분별한 방사 때문에수많은 인력과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 저수지 전체를 훑어야 했습니다.물을 모두 빼고 벌인 조사에서 버들치 등 국내 종만 수십 마리 발견됐을 뿐더는 외래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저희가 적극적으로 포획 활동을 벌였는데요.더는 레드파쿠나 피라니아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지독한 가뭄에 농업용수를 내다버리는 걸 봐야 하는산간 마을 주민들은 답답합니다.

 

 

 

 

 

대책 마련의 필요성

 

아무 생각 없이 했겠지만 여러 사람 생각하면 그러면 안 돼.법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해요.하지만 누군가가 무책임하게 방사한 게 맞더라도처벌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이번에 발견된 레드파쿠와 피라니아 모두 수입 금지 대상이 아니고생태계 교란 생물로 분류돼 있지않아 수입과 유통이 자유롭습니다.이번 사건으로 잠재적 위험성을 가진외래종에 대한 관련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반입되는 생물 종 관리를 어떻게 할지는현재 제도가 갖춰 있지만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환경 당국은 피라니아 등 외래종이 다른 곳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대비해인근 저수지와 강을 지속해서 조사 할 계획입니다.수많은 사람과 온갖 방법이 동원돼 닷새간 이어진 피라니아 소탕 작전.토종 생태계에 유입된 외래종 퇴치가 그만큼 어렵다는 걸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상으로 오늘 한국 저수지에 생긴 피라나의 발생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예로, 뉴트리아도 원래는 식용 목적으로 들어온 외래종이지만 잘 팔리지 않으면서 자연에 방생되어 한 때 난리가 났었는데요. 외래종을 들어올 때는 정말 확실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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