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막걸리 처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막걸리 소비량이 급증하였다고 하는데요. 사실 날씨와 무관하게도 막걸리는 옛날 어르신분들이라면 흔히 즐겨먹는 음식이기도 하죠. 그래서 집에 하나정도는 있을 수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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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막걸리 처리방법
막걸리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가장 맛있는게 생막걸리이죠. 생막걸리의 경우 유통기한이 20일정도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개봉을 하였으면 그 즉시 먹거나 처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에 방치한 막걸리를 발견했다면, 첫 번째 식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상한 막걸리를 실온에 2주간 두면 식초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 때 발효된 것을 한번씩 저어주고 식초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먹기에 좀 그렇다면, 청소 및 살균소독에 활용하셔도 좋겠죠.
이외에 피부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효모 및 아미노산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랑 막걸리를 1:1 비율로 섞은 다음에 세안을 하면 미백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퇴비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물에 희석 시킨 뒤 수확이 끝난 밭에 뿌려주셔야만 하며 제대로 희석시키지 않거나 수확 중간에 뿌리면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렇듯 막걸리는 소주와는 다르게 효모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발효를 시키느냐 희석시키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가 자주 오는 판국에 전을 잘 활용하셔서 현명한 소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상으로 오늘 유통기한 지난 막걸리 활용 및 처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냥 버리실거면 그냥 버려도 되니 굳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라면 억지로 드시지마시고 버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